오늘은 더 빈둥빈둥 늦게 일어남 비가왔다가 그쳤나보다. 한참 쉬다가 얼마 남지 않은 김치와 한국에서 가져온 스팸으로 게스트하우스에 있던 조미료로 늦은 점심을 슥슥빡 김치볶음밥을 해먹기에 좋은 김치였다. (어제오늘 출출할때 신라면에 김치는 두번 먹었음) 실내온도가 31도인데 일본 기온에 적응되서 그런가 덥진 않았음 동네 한바퀴 돌려고 나오니 너무 더워 세븐일레븐에서 물을 살려다 처음본 술이 있어 집어온 녹차 사워 맛은 뭐......한번 먹어볼만한맛? 맛은 별로지만 술은 낮술이지~~~~~~ 세븐일레븐 여름 한정으로 나온걸로 암 해가 질 동안 동네는 비가 안왔지만 옆동네는 계속 비비비비 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이 젊을때 와이프분이랑 자전거로 세계일주하던 내용을 담은 책 한 15년전 쯤에나 을숙도, 사직에서 보던 그..
어제 오늘 날씨덕분에 숙소 연장 모닝 메론빵 한숨 더 자고 점심시간 지나 일어났는데 여전히 이 동네만 날씨가 맑음 당장 내일이라도 이동한다 생각하고 빨래하고 짐 정리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근처 마트에서 장을보고 옴 일본 여행중에 먹고싶었던 김치(일본 김치에 두번 속음) 비비고에 박서준이라면 맛이 없을 수 없지하며 사온 김치 사실 긴가민가하면서 설마x100하며 사온 비비고 김치와 신라면 역시나.. 우려했던 일본 맛이다.. 우리나라 김치맛인줄 알고 기대하고 큰걸 샀는데 보통 일본 마트에서 파는 그 달달한 이상한 김치맛이였다. ㅎ.. ㅏ,, 비비고...... 박서준..... 잊지 않겠다.......... 그래도 여태 마트에서 산 김치들 보단 그나마 덜 달아서 먹을만했음 홋카이도에서 본섬으로 들어오는 페리에서 ..
어제 미토요시 치치부가하마 해변가에서 시코쿠추오시로 넘어올때 저 먼바다에서 비가 오는게 보였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숙소에서 출발하려는데 태풍 카눈의 영향인지 비가 꽤 오고있었다. 일단 목적지는 태풍영향을 제일 안받는 이마바리시로 정했다. Hard Off Iyo Mishima(ハードオフ 伊予三島店) 숙소에서 출발한지 얼마 안 걸려 도착한 일본 최대 중고 마켓, 하드오프(hard off) 일본에서 첫 캠핑을 같이했던 준식이형이 얘기해준 중고마켓(저렴하게 새거같은 중고 캠핑용품을 구매했다고...ㅋㅋㅋ)인데 꽤 물건이 많다해서 호기심에 검색해보니 가는길 멀지않은 곳에 있어 들림 눈에띄는 LP장... 턴테이블과 엠프도 팔고 장르별로 LP가 엄청 많았다. 닌텐도 슈퍼 패미컴부터 플스5까지ㅋㅋㅋㅋ 가정용 게임기부터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