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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8 일본 바이크 투어 day 12 / 백조개의 길, 소야곶(일본 최북단), 아바시리 호, 모토캠핑
립바 2023. 12. 3. 22:36이 캠핑장도 구석구석보니 장박하는 사용자들이 꽤 있었다.
온듯 안온듯 정리
그저께 만났던 캠핑장에서 본
파란색 가와사키(Kawasaki VN 250V Eliminator)
빙설의문(氷雪の門 樺太島民慰霊碑)
왓카나이 삼림공원 캠핑장에서 내려갈때 보이는 빙설의문
왓카나이가 보이는 경치는 일품짜장
생각보다 뷰가 좋아보이진 않았다
왓카나이를 나가는길에 본 불교사찰
백조개의 길(白い道)
날씨가 우중충했지만 비가오지않아 구경할 수 있었다
최북단 가기전에 있던 조개껍데기길
이 동네가 가리비 생산량이 어마어마한듯 가리비껍데기가 깔려있었다(산길에 버렸다고 보면 맞을듯)
타이어 펑크가 날 수 있으므로 천천히 주행하는게 좋을것 같다
나중에 이 길에서 빠져나간뒤 타이어 확인을 해봤는데
칼로 베인듯한 큰 자국이 남았으나 다행히 주행에는 이상이 없었다.
날씨가 조금만 더 좋았더라면..^^
확실히 일본이 섬이라그런지 풍차가 어마어마하다
부부라이더 남자는 gs였던거 같고 여자는 쉐로우250
지나가길래 손인사를 해주었다
아스팔트가 보이기 시작했다.
내려왔던 길
일본은 장르에 구분없이 장거리 여행가는 라이더들은 짐이 저런식으로 패킹되어있었다.
방목형 북해도 흑우
아까 지나간 부부라이더 GS, 쉐로우
도로 좌측, 우측 끝을 알리는 화살표
홋카이도는 어딜가든 모든 도로에 다 설치되어있었다.
원래는 지름길이 있었으나 로드뷰로 확인해보니
곧장 지르는 길이 있었으나 도로가 좋지않아 둘러왔다.
꽤 내려왔지만 다시 최북단으로~
도착
소야 곶(宗谷岬)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기념비
날씨가 좋으면 러시아 사할린이 보인다고도 한다.
또 만나는 라이더부부ㅋㅋㅋㅋ
다시 왔던길로 이동
猿払村道エサヌカ線
끝없는 지평선까진 아니지만 거의 비슷한 느낌의 직선 도로
인사1
인사2
사슴가족 대이동
맘같아선 초원을 달리고싶었다
차가 오지 않는 기회를노려 한컷 두컷 막 찍다보니 사진이 꽤 많다
자유로운 젖소들
사슴 조심
Roadside Station Kitaohotsuku Hamatombetsu(道の駅 北オホーツクはまとんべつ)
하마톤베츠 미치노에키
이곳에서 휴식을취하고 형은 게스트하우스쪽으로 이동을해서 하루 숙박후
레분섬을 노려본다고했다. 원래 오늘 날씨가 좋으면 들어갈려했지만 기상이 좋지않아 이곳까지 내려온것
가리비로 조져버리는.. 휴게소 식당
탐나는 CB400
휴게소 구경하고 화장실만 들리고 형이랑 다음을 기약하며
무슨일있으면 연락하기로하고 헤어짐
제주도가 생각나는 메밀밭
아바시리까지 35km
겨울에 오면 유빙관광 쇄빙선을 아바시리에서 탈 수 있는데
몬베쓰, 아바시리, 시레토쿠까지 오호츠크해 유빙을 볼 수 있다고 함
몬베쓰시를 지나 이마바리시로가는길에 보았던 노을
목적지인 아바시리시에 들어가면 노을을 못볼거같다
푸드 마스터 베이직 쿄호쿠점(フードマスター ベーシック 橋北店)
원래 로컬인 동네마트에 들렸는데 간단하게 먹을 음식이
가짓수도 없고 살게 없어보여 근처 대형마트로 왔다
Yobitoura Camping Ground(呼人浦キャンプ場)
아바시리호 초입쪽에있던 캠핑장은 여름행사로 인해 불가능했다.
뇌정지가 왔다. 큰일났다. 해는 다 졌고
북해도에서는 도심지 아니면 무조건 캠핑을 할 생각이였는데
숙소를 찾아보니 마땅히 갈 곳도 없다
호수를끼고 조금만 더 들어가면 캠핑장이 하나 있어 일단 이동해본다
Memambetsu Lakeside Camping Ground(女満別湖畔キャンプ場)
유료캠핑장인데 500엔인가?
처음갔던 캠핑장이나 여기나 노을이 죽여준다고 하는데 fail
마트표 오징어회, 돈까스덮밥, 아지후라이, 맥주
여기도 돌아보니 다음날 행사가 잡혀있었고 행사무대가 설치되어있었다
하지만 캠핑텐트가 빽빽이 차있었다.
안심하고 셋팅후 밥먹고 싯고 잠
가족끼리 폭죽놀이하는데 여기 저기 애기들이 극도로 흥분ㅋㅋㅋ
배불러서 한바퀴 산책하는데 장수풍뎅이가 도로가에 가만히 있길래
잡아다가 풀숲에 놔주었음 운 좋은자슥
빠른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