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미토요시 치치부가하마 해변가에서 시코쿠추오시로 넘어올때 저 먼바다에서 비가 오는게 보였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숙소에서 출발하려는데 태풍 카눈의 영향인지 비가 꽤 오고있었다. 일단 목적지는 태풍영향을 제일 안받는 이마바리시로 정했다. Hard Off Iyo Mishima(ハードオフ 伊予三島店) 숙소에서 출발한지 얼마 안 걸려 도착한 일본 최대 중고 마켓, 하드오프(hard off) 일본에서 첫 캠핑을 같이했던 준식이형이 얘기해준 중고마켓(저렴하게 새거같은 중고 캠핑용품을 구매했다고...ㅋㅋㅋ)인데 꽤 물건이 많다해서 호기심에 검색해보니 가는길 멀지않은 곳에 있어 들림 눈에띄는 LP장... 턴테이블과 엠프도 팔고 장르별로 LP가 엄청 많았다. 닌텐도 슈퍼 패미컴부터 플스5까지ㅋㅋㅋㅋ 가정용 게임기부터 휴..
아침에 1층에서 라멘을 먹을까하다 갈 길이 멀어 그냥 이동 무더운 날씨덕분에 캠핑장비는 그대로 짐이되었다. Esukahiru Naruto(エスカヒル・鳴門) 오나루교 전망대도착 전망대 올라가는길 경사가 어지러울정도로 높았다. 특산품을 파는곳 Ochaenhodo Bridge(お茶園歩道橋) 오나루토바시 산책로 소용돌이길(大鳴門橋遊歩道 渦の道) 대교 밑 유속이 엄청나서 소용돌이 치는것을 관광할 수 있게 만들어놓은 곳 아쉽게 소용돌이를 보진 못했지만 물때가 맞아야 볼 수 있는듯하다 쉐로우를 타는 여성라이더분이였다. 이 날씨에 혼자 대단 セルフうどん こがね製麺所 寒川店 사누키시 대로변에있는 우동가게 냉우동 수혈 시코쿠 사누키시가 우동의 본고장이라는데 그냥 길가다 들린 우동집도 상당히 맛있었음 치치부가하마(父母ヶ浜)..
아침에 조식이 나오길래 바로 흡입 여기 게스트하우스는 대부분 여행객이 서양인들이였지만 배낭여행중인사람이 대부분이였다. 요플레 뚜껑에 요플레가 묻어나오지 않음 한국을 가고 싶은가 귀찮게 계속 따라다니네 너무 더워 여유부리다 숙소에서 나왔는데 일본 첫날 후쿠오카에 들어갔을때 39도찍히는거보고 충격이였는데.. 42도... -_- McDonald's(マクドナルド 豊新店) 오사카 들어 갈때 너무 힘들어 들린 킹도날드 야무지게 먹고 커피도 추가 중간중간 오사카 숙소를 계속 찾았지만 금액이 꽤 나가는 호텔말고는 2박이 되는곳이 없어 멘붕 오사카에 볼거리가 뭐가있을까 찾아보니 때마침 8월 5일 오늘 일본내에서 손꼽히는 오사카 불꽃축제날이라 보고 이동하기로 함(나니와 요도가와 하나비 대회) 요도가와 공원(淀川河川公園 西..
잠을 잘 잤던 덕분인지 꽤 일찍 일어났다. 슥슥슥 방명록 페이지를 몇번넘겨 보니 한국인은 잘 없는 것 같다. ㅋ 잘 지내고 갑니다. 찜통더위 시작 비와 호수(湖岸緑地 薩摩) 주차장은 없고 너무 더워 나무그늘에서 쉬는중 비와호에서 패들보트를 즐기는 현지인이 있었다. 大澤隧道 터널 입구부터 나가서까지 진흙길이였다. 터널 중간까지 들어갔다가 차가 미끄러져 그대로 경직되면서 차량을 멈춘후 일단 몸만 빠져나왔다. 넘어지지 않아 다행이였는데 넘어졌으면 끔찍한 장면이 나오는 터널이였다. 진흙이라 차량을 세울수도 없었을것이고 사람도 잘 다니지 않는 길이라 도움을 구할길도 없었을것이다. 짐이 많이실린채 온로드타이어인 상태로는 도저히 갈 수 없어 일단 나와서 한숨 돌린후 짐만 모두 뺀 상태로 차량을 1센치씩 천천히 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