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날씨덕분에 숙소 연장 모닝 메론빵 한숨 더 자고 점심시간 지나 일어났는데 여전히 이 동네만 날씨가 맑음 당장 내일이라도 이동한다 생각하고 빨래하고 짐 정리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근처 마트에서 장을보고 옴 일본 여행중에 먹고싶었던 김치(일본 김치에 두번 속음) 비비고에 박서준이라면 맛이 없을 수 없지하며 사온 김치 사실 긴가민가하면서 설마x100하며 사온 비비고 김치와 신라면 역시나.. 우려했던 일본 맛이다.. 우리나라 김치맛인줄 알고 기대하고 큰걸 샀는데 보통 일본 마트에서 파는 그 달달한 이상한 김치맛이였다. ㅎ.. ㅏ,, 비비고...... 박서준..... 잊지 않겠다.......... 그래도 여태 마트에서 산 김치들 보단 그나마 덜 달아서 먹을만했음 홋카이도에서 본섬으로 들어오는 페리에서 ..
어제 미토요시 치치부가하마 해변가에서 시코쿠추오시로 넘어올때 저 먼바다에서 비가 오는게 보였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숙소에서 출발하려는데 태풍 카눈의 영향인지 비가 꽤 오고있었다. 일단 목적지는 태풍영향을 제일 안받는 이마바리시로 정했다. Hard Off Iyo Mishima(ハードオフ 伊予三島店) 숙소에서 출발한지 얼마 안 걸려 도착한 일본 최대 중고 마켓, 하드오프(hard off) 일본에서 첫 캠핑을 같이했던 준식이형이 얘기해준 중고마켓(저렴하게 새거같은 중고 캠핑용품을 구매했다고...ㅋㅋㅋ)인데 꽤 물건이 많다해서 호기심에 검색해보니 가는길 멀지않은 곳에 있어 들림 눈에띄는 LP장... 턴테이블과 엠프도 팔고 장르별로 LP가 엄청 많았다. 닌텐도 슈퍼 패미컴부터 플스5까지ㅋㅋㅋㅋ 가정용 게임기부터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