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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8 일본 바이크 투어 day 2 / 시모노세키 도착, 가라토시장, 후쿠오카, 벳푸 첫 날
립바 2023. 9. 1. 22:32일반 승객보다 일찍일어나서 씻고 짐을 챙겨 나갈 준비(언제까지 로비로 나와라고 안내 해 줌)
이동 후 바이크 수속 준비(직원 안내에따라 이동)
안내를 받을 때 한국어를 통역하는 직원도 있었지만 같이온 형님이 일본어를 잘 하셔서 이랏샤이마세~!!!!!!
절차를 밟고 바로 도로주행
평일이라 그런지 시장이 너무 한산했다.
이게 맞나..?
아.... 불길한 예감은..
다들 오전에 정해진 일정이 없어서 나가는길에 가까우니 같이 들려
아침 끼니를 먹자고 제안해서 왔는데 가라토시장의 평일은... 망ㅠㅠㅋ...
전날 숙취로인해 탄수화물이 땡겼지만 이른시각에 먹는
생참치와 복어는... 가히 충격적인 맛
뱃살이고 등살이고 그냥 고소하이 쳐쳐쳐
후쿠오카로 가는 중간에 밥이나 우동을 먹기로하고 일단 이동
시모노세키에서 큐슈로 넘어가는 방법은
1. 칸몬터널을 지나가기
2. 칸몬교를 넘어가기
네명 모두 초행길에 일본에서의 첫 도로주행인지라 일단 각자 구글네비에 목적지 찍고 안내하는데로 이동
로드는 차끌고 온 준식이형이~ㅋㅋㅋ
일단 칸몬터널을 지나 고속도로를 곧장달려 후쿠오카까지 주행
고속도로 휴게소 "코가SA하행 휴게소"
카드가 되는 가게가 단 한곳도 없었다. 오직 현금(그래도 고속도로 휴게소인데...)
후쿠오카 톨게이트를 지나 찍은 사진인데 더운걸 떠나 피부가 많이 따가움
두분다 유쾌하신데 첫날 숙소도 안잡으셔서 일단 준식이형이 잡아놓은 숙소로 이동후
숙소구경하고 숙소는 나중에잡지하며 스쿠버다이빙하러 이동하시고(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준식이형이랑 커피한잔먹고 나는 일정대로 벳푸 넘어가기로 함
텐진 로드샵 몇군데 구경하고 급하게 찾은 커피집
워터 사이트 오토(Water site OTTO(ウォーターサイトオットー)
커피한잔후 일본에서의 캠핑을 약속하며 헤어짐
일본의 국도는 대부분 편도 1차선인데
벳푸로 넘어가는길에 맛본 줄줄이사탕 주행
편도 1차선 저속주행을하며 진짜 일본에 왔구나라고 느낌
벳푸로 넘어가는길에 미치노에키인줄알고 쉴 겸 잠시 들린 곳
일본에 도착후 너무 더워 글러브를 여태까지 한번도 안꼇더니 손등만 타버림
구글지도에서 벳푸넘어가는 길에 캠핑사이트 검색하고 들린 장소인데
영업을 안한지가 꽤 오래인지 캠핑장보단 시설이 섬뜻한 느낌이였음
왠지 비가 올 것 같아서 해가 넘어간 산 속이라 지체없이 목적지인 벳푸로 이동
주차장도 잘 되어있었고 시설도 엄청 괜찮았다.
벳푸 들어 오는길에 유황냄새 지기삐네
아니나 다를까 체크인 후 비가 추적추적 오고있었음
빠르게 체크인후 안내를 받고 근처 덮밥집에 밥먹으러 이동
호스트분이 영어도 가능하셔서 소통에는 크게 문제 없었다.
Jinde (じんで)
뚝-딱
밥이 나오기전에 생맥을 빠라삐리뽀해야
Sol Paseo Ginza(ソルパセオ銀座)
배가불러 동네 한바퀴 구경
밥먹고 동네 산책하면서 복귀후 씻고 빠르게 남은 면세대선으로 꼴꼴꼴
그렇게 일본에서의 첫날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