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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튿날 혼자 잠을 잤어야했는데 서울상경해있는 친구가
휴가철이라 부산 내려가있을수도 있지만 혹시나싶어서 늦은밤에 연락했는데
흔쾌히 와라고해서 잽싸게 친구를만나러옴
오늘도 엮시나 치맥
타지에서 혼자 고생이많네~ㅋㅋ잘 쉬었다감
씻고 친구 자취방을나와 경기도 과천으로 창원에서 2달동안 함께 교육받은 동생을 만나러감
가는길에 한컷, 두컷
너무 오랫만에 제대로된 밥을먹는거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았음
동생은 일한다고 점심시간 끝나고 빠이빠이짜이찌옌ㅠㅠ
밥도먹었겠다 삼청동&북촌한옥마을 구경옴!!!
더위에 지쳐 혼자 숨을고르고있는데 한커플이 다가와 사진을 찍어달라캐서
흔쾌이 찍어줄려고 카메라를받았는데 둘다 표정이 어색어색하길래
부산말로 둘이 놀러오셨는데 좀 웃으시졍! 하니까
빵터져서 냅다 연사를갈겨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곤 길을묻길래 저 부산에서 혼자 놀러온건데.. 아 저희도 사실 부산에서...
아... 네....
네....
네..
동서양의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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